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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서클 투 서치. 이것은 구글인가 삼성인가..

잡다구리리닭 2024. 1. 26. 02:31

새로운 갤럭시가 출시하였다. 갤럭시 S24. 기존의 엣지 디자인을 버리고 드이어 Flat으로 돌아왔다. 그 전까지 아마 노트 8부터 였나.. 펜을 사용해야 하는데 화면이 나오는 곳에 굴곡을 주면 어떻게 사용하라는 것인지. 굴곡 때문에 좌우 3~4mm는 사용을 할수 없는 영역이었다. 정말 생각이 없는 집단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수많은 광고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S24 광고에서 자주 보는 장면은 사진을 찍어서 원을 그려 검색하는것이다.

어디에서 개발을 해서 넣었는지 알수가 없다. 구글이 개발해서 새로운 폰에 넣어주는것인지, 아니면 삼성이랑 구글이 같이 만든것인지.. 하지만 전자가 우세한듯 하다. 구글 렌즈의 기능을 좀 세밀하게 다듬은것 같다. 저 기능이 없어도 현재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고, 특정 위치만 크롭해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https://blog.google/intl/ko-kr/products/explore-get-answers/google-circle-to-search-android-kr/

 

'서클 투 서치' - 원을 그려 검색해 보세요.

구글이 새로운 앱을 열 필요없이 간단한 동작만으로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u0027서클 투 서치\u0027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blog.google

https://www.cnet.com/tech/services-and-software/circle-to-search-samsung-galaxy-s24-brings-googles-powerful-ai-feature-to-your-fingertips/

 

Circle to Search: Samsung Galaxy S24 Brings Google's Powerful AI Feature to Your Fingertips

Circling to search anything you see on your phone is also coming to the Pixel 8 and Pixel 8 Pro.

www.cnet.com

 

그리고 이 기능은 현재는 S24, Pixel8 시리즈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구글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유사한 기능 또는 별다는 문제 없이 수 많은 다른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은 참 웃기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주도 하고, 애플은 독자 노선을 가고 있다. 삼성과 애플의 경쟁 구도라고 말하지만 안드로이드와 IOS의 싸움이 아닐까? 갤럭시폰을 사면 필수적으로 구글 앱들이 설치된다. 구글포토, 크롬 등등등. 요즘은 아마도 달라졌을수도 있지만...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한계는 갤럭시의 한계다. 만약 구글이 Circle to search를 픽셀에만 적용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면 모바일 크롬을 업데이트 하면서 플러그인으로 모든 휴대폰에 가능하게 만든다면? 한단계 정도 더 사용자가 움직여야 하는 단계가 추가될수는 있다.

예를 들어 1) 사진을 찍는다 -> 2) 검색한다 에서  1) '크롬을 실행한다' -> 2)사진을 찍는다 -> 3)검색한다.

단계가 추가될 뿐 검색은 가능하다. 폰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연산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즉 적용이 아닌 디바이스를 가려서 업데이트를 해줄것이다. 아마도.. 새로운 폰을 팔아야 하니까..

삼성은 폰을 팔아야 이윤을 남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아무리 앱을 구매해도 삼성은 돈은 벌지 못한다. 갤럭시스토어라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도, 표면적으로 보이는 이점이 없다. 삼성이라는 이름을 걸고 서비스 하는 것이 거의 전무하다. 갤럭시란 이름을 걸고 하는것도 드물다. 갤럭시를 사면 구글의 유튭을 보고, 넷플릭스를 보고 구글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한다. 그래서 기를쓰고 새로운 전화기를 팔아야 이윤이 생긴다. 하지만 애플은 앱스토어 및 많은 애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폰은 애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기 위한 도구가 아닐까 싶다. 전화기를 당장 많이 안 팔아도 자가발전하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다.

자면서도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하는데..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새로운것을 팔아야 돈을 버는곳과 기를쓰고 팔지 않아도 어느정도 돈이 들어오는 곳의 차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기술을 바로 적용하지 않는 것 일수도 있다.

결론은 Circle to search는 구글에서 개발한 AI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