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운드바 S60B 사용기.

사용기 사진 없는 내돈내산 사용기.

작년 .23년 12월경..

기존에 사용하던 야마하 YSP-1400의 사운드 지원이 DD5.1, DTS 5.1 까지라 Dolby Atmos 지원 사운드바로 업글을 하고 싶은 지름신이 강림을 하였다.

Atmos 지원 사운드바 중에서 가용가능한 가격대에서 삼성 사운드바 S60B로 결정.

에누리 가격 및 기능 설명 캡쳐

 

길이는 67로 다른 사운드바보다 컴팩트하다. 음악을 들을때 음질은 기존 우퍼가 없어서 저음이 약한 느낌이 들지만 그냥 So So. 가격대에 맞는 음질인듯 하다. 개인차가 있으니까 패스. TV와 ARC로 연결해서 CEC 지원하기에 그냥 꺼지고 켜지고, TV 볼륨조절로 사운드바 사운드 조절을 하고.. 여기까지는 없으면 욕먹는 기본기.

하지만 한달을 넘게 사용한 이 시점에 장점보다는 단점이 너무 많이 보인다. 솔직히 장점은 사운드바를 소유하고 있다 정도..? 나머지는 단점..

장점

1. 사운드바를 보유하고 있다.

2. 사이즈가 컴팩트 하다.

단점

1. 디바이스 자체에 정보 표시란 것이 없다. 전면의 LED로 표시를 하지만 지금이 어느정도 볼륨인지도 알 수가 없다. 볼륨을 높히면 4개의 LED가 순차적으로 점등하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표시를 하지만 지금의 볼륨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수가 없다. 4개의 LED가 순차적으로 점등하지면 볼륨에 따라서 4개, 3개,2개로 순차 점등 갯수를 줄였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다.

2. 1번과 연결되어서 현재 음장에 대한 정보도 표시가 안된다. 리모콘으로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모드에 대해서 설명이 나오지만 볼륨 크기 - 아마 안내 음성의 크기의 볼륨과 외부 출력에 대한 볼륨이 다른 듯 잘 안들릴때가 많다. 예를 들면 음악이 충분이 큰데, 사운드모드를 변경을 하면 뭐라 하면서 알아 들을수가 없다. 안내음성을 내보낼 때 다른 소리를 음소거 하던지, 아니면 다른 소리와 같은 크기로 내보내던지.. 매우 불친절 하다.

3. 1번과 연결되어 현재 연결된 디바이스를 고르기 힘들다.

4. 연결이 불안한 스마트싱스.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싱스를 통해서 컨트롤이 가능하다...만 말뿐이다. 적어도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초반 스마트싱스에 연결하고 며칠 지나면 연결이 안된다. 전원을 완전히 분리하고 해도 연결이 안된다. 몇번을 다시 하고 연결을 해 놓아도 동일하다. 다른 삼성스마트싱스 지원 기기 -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는 연결이 잘 되어 있는데 말이다.

5. 4번이 불안하니, 휴대폰 wifi 스트리밍의 기능이 무용지물이다.

 

결국은 다른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다른 기능이나 음장을 바꾸거나 하는것은 안하고 그냥 TV에 연결해서 부족한 TV 볼륨을 보충하는 역활로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