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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4 (6)
이것 저것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한국을 배경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유명한 기생수를 배경으로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다. 어디에선가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나타난다. 인간을 숙주로 삼아 살인을 저지르며 세력을 구축하는 침입자들.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이 기생생물과 맞서 싸운다. 아직 전편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초반 1화는 상당히 재미있는 구성이었다.사람의 뇌를 차지하고, 몸을 강탈하는 기생생물. 몸이 심하게 다쳐서 그걸 치유하기 위해 뇌를 전부 차지하지 못한 기생생물.조직을 구축하여 대항하는 설정등 좀비물과, 외계인과의 싸움을 적당히 버무려놓은 듯한 느낌이었다.다만 구교환 - 설강우의 경우 개인적으로 D.P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서 심각한 배역임에도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이는 길복순에도 심각한 캐릭터로 ..
사람들이 퇴근하여 여가를 즐기는 시간에 나는 출근을 한다.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대학교와 인접한 원룸촌 근처의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통근이 편리하다. 군대 제대 후 복학을 해야 하지만, 복학을 미루고, 내 안, 마음속에서 이야기하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그것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말고 다른 생활은 어떨까 하는 하고 의문점으로 반 백수 생활을 하는 중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내가 복학을 미룬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것이 당장 없으면 없는것이라는 생각으로 생활비 지원을 줄이려는 눈치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다. 다행스럽게 원룸을 얻어 집에서 독립한 생활은 아르바이틀 하면서 인정을 받은 대신, 생..
픽션의 시작. 휴대폰의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비몽사몽 간에 눈을 떠 시계를 본다. 6시 5분. 출근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이제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몸은 마치 무거운 납덩이처럼 느껴져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몸이 아니라 정신이 명령을 내리는 것을 꺼리는 듯하다. 마치 정신과 몸의 연결이 일시적으로 끊어진 것 같다. 서로 연결이 가능한지 확인하듯 나는 눈을 감았다 다시 뜨며 시간을 확인한다. 팔다리를 꼬물거리며 이불 속에서 몸과 정신을 다시 연결하는 듯한 느낌으로 침대 밖으로 힘겹게 기어 나온다. 욕실에 들어가 샤워기를 틀자 찬물과 더운 물이 섞이며 몸을 감싼다. 점차 몸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정신은 맑아지고 몸은 활기를 되찾는다. 향긋한 샴푸와 비누의 냄새가 습기 찬 욕실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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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는 청소기를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청소기의 명가(?) 다이슨! 최초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깨끗한 물로만 청소가 가능하다는 새로운 헤드가 적용된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진공 청소기의 기능은 더없이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제트를 압도하는 성능과 편의성이다. 하지만 물걸레 기능... 울고 싶다.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마무리 한다고 나온다. 하지만 실제 사용한 경험.. 아들이 이야기 한다. '아빠. 바닥이 너무 축축해.' 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 거실 대리석 바닥위에 물이 조금 과장 물기에 의해서 슬라이딩도 가능한 수준이다. 사진은 없지만, 걸레가 지나간 후 크리넥스를 올려놓으면 다 젖어버린다. 한강이라는 표현이 딱 맞다. 나무 바닥에 사용을 하면 아마 나무가 다 들고 일..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 멘탈이 털린다면 어떻게 될까.. 주인공 - 평범한 배경을 가진 남성. 중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에 글로벌 기업에 우연히 취업하게 됨. 스토리 구성. 4부로 구성. 1부: 행운의 시작 대학교 4학년인 주인공은 취업 시장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겪은 후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우연히 발견한 글로벌 기업의 채용 공고에 지원하고, 예상치 못한 행운으로 그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새로운 환경에 맞추려는 노력과 기업의 화려한 국제적 업무 스타일에 매료된다. 2부: 균열의 시작 주인공은 회사에서의 초기 프로젝트 이후 주요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참가를 한다. 하지만 이후, 점차 회사의 높은 기대와 지속적인 압박을 겪기 시작한다. 15년간의 경력 동안 개인 ..
이 소설은 과거에 존해하였던 SF관련 여러 미디어를 모티브로 하여 여러 작품에 대한 오마주이며 패러디입니다. 우주의 광대한 무대 위에서, 수많은 항성과 행성들이 빛을 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이 먼 거리에 위치한 희미한 별들 사이에는 인간과 유사한 지적 생명체들이 서식하며, 지구의 인류와 비슷한 발전 과정을 거쳐 문명을 이루었다. 석기시대를 넘어서며, 이들은 우주로의 확장을 꿈꾸게 되었다. 이 꿈은 워프 기술을 비롯해 행성 테라포밍, 초공간 탐사 기술, 강인공지능 등의 혁신적 발명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이 기술들은 항성 간 비행을 가능케 하였고, 새로운 행성과 항성의 발견 및 이주를 실현시켰다. 그러나 우주로 눈을 돌리기 전, 인류는 하나의 행성에서 서로의 영역을 지키며, 수많은 나라로 나뉘어 전쟁..